컬리 채용(Kurly Talent)

MD 김컬리는 입사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담당 업체가 없는 상태입니다. 

신규 브랜드를 발굴하여 상품을 소싱하라는 미션을 받았고, 입사 후 첫 과제인 만큼 Impact 있는 결과물을 내고자 고심 중에 있습니다. 

컬리에는 이미 경쟁이 치열한 상품군과 시장에서는 수요가 높고 인기가 있지만 컬리에서는 아직 구색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상품군도 있습니다.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한 상품군은 경쟁 우위가 될 만한 상품을 새로 기획하고 상품위원회*를 통과시키는 것이 어렵지만 출시 이후 고객의 관심을 크게 끌 수 있고,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매출 증대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경쟁이 덜하지만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상품군은 Cannibalization* 없이 매출에 유의미한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상품위원회: 컬리에 신규 입점하는 모든 상품은 상품위원회라는 내부 절차를 통과해야 합니다. 총 2단계로 구성되며 MD조직 내 1차 상품위원회를 통해 

   총 70여가지의 기준으로 꼼꼼히 검토하고, 여기서 선정된 상품을 최종 상품위원회에 올려 검증을 받습니다.

   이곳에서 직접 요리하고, 먹어보고, 사용해 보고 비교해 보면서 컬리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좋은 품질의 상품 만을 고객께 선보이겠다는 

   특별한 큐레이션 철학이 담긴 절차입니다. 

* Cannibalization: 한 기업에서 새로 출시하는 상품으로 인해 기존에 판매하던 다른 상품의 판매량이나 수익, 시장점유율이 감소하는 현상

하기에 두 가지 조건 중 한 가지는 반드시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 경쟁이 치열한 카테고리이기에 매출 성장율은 낮지만 매출에 즉시 기여할 수 있는 상품군

• 경쟁이 덜 치열한 카테고리이고 매출 비중은 높지 않지만 향후 성장률이 높은 상품군